정신건강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의 길을 함께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 감사와 기쁨입니다.

스트레스 DOWN

일상의 즐거움을 증가시키고 마음 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본 내용은 이형초 대표가 쓴 인터넷 중독 완전정복(시스마프레스. 2006)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스트레스 DOWN

스트레스는 생활의 불가피한 부분입니다. 스트레스는 해롭다고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꿈을 성취해 나가는 것이 인생의 과정이라면 이러한 과정에는 반드시 스트레스가 동반하게 됩니다.
살면서, 아무런 자극 없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상황은 사실상 인간의 삶속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요구나 책임도 없고, 자극을 주는 사람도 없고, 움직이지 않고 누워만 있다면 지루하고 의미 없는 일상이 될 것입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도전 기회로 받아들여서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씩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일상적인 일들을 더욱 부정적으로 지각하도록 하여 과도한 짜증이나 바람직하지 못한 대응을 하도록 합니다. 또한 청소년과 아동처럼 감정 표현이나 대처 방법이 미숙한 연령의 사람에게는 더욱더 역기능적인 작용을 하게 됩니다. 생활이 짜증나고 재미없다고 느껴질 때, 누구나 일상을 탈출하고 회피하고자 하는 마음이 듭니다.
이때 보다 적극적인 스트레스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가정의 행복은 점점 더 멀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8단계 지침

Step 1. 무엇이 문제인가?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이 편안한가?’ 자신에게 질문해 보자. 그렇지 못하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아주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이유가 될 수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 어떤 상황에서 그런 감정이 생기는지 확인하자.

Step 2. 마음에서 말하는 것은 무엇인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원인을 찾아 보자. 너무 소심하고 유치한 이유인 것 같아 차마 인정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서운하고 우울한 마음이 든다면, 그 자체로 감정을 존중해야 한다. ‘남들은 이것보다 더 큰일도 거뜬하게 잘 견디는데 나는 왜 이리 마음이 약해서 이렇게 흔들리는 걸까?’라고 자책하지 말자.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고 그럴만한 이유가 무엇인지 솔직하게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문제 해결의 중요한 열쇠이다.

Step 3. 변화 가능한가? 아니면 수용해야 하나? 스트레스는 새로운 적응을 요할 때 경험하게 된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에 맞서 싸울 것인지, 아니면 도망을 갈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적응을 할 것인지, 변화를 시도해야 하는지 정해야 한다. 가장 불행한 경우는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고 시간만 보내는 것이다. 더 많은 힘이 들고 심리적인 자원이 서서히 고갈될 수 있기 때문이다.

Step 4. 이왕이면 다홍치마? 얼마나 좋은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 주어진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부정적인 생각은 상황을 더욱 어렵게느껴지도록 하여 더 많은 분노감과 좌절을 경험하게 한다.

Step 5.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을 얼마나 하고 있나?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의 힘은 위대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칭찬할 거리가있어야 칭찬하지’라고 말한다. 자신을 칭찬할 수 있어야 타인에게도 깊이 있는 칭찬을 하게 된다.

Step 6. 오늘이 지나면 내일은 멋진 날이 올까?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오늘과 같은 답답함과 불안함이 계속될 것 같아 내일이 오는 것이 두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전혀 변화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힘들까 봐 걱정을 하는 것이다. 인생이 오늘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행복한 미래의 청사진은 오늘의 고단함을 기꺼이 수용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Step 7.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인가? 상황에 도움이 되는 판단과 해결 방안을 찾았다면, 최상의 선택이므로 판단한 대로 행동으로 옮기면 된다. 또한 이후 생기는 결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책임을 지고 헤쳐나가면 된다.

Step 8.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몸과 마음에 관심을 갖고 있는가? 몸과 마음은 하나다. 스트레스 관리는 몸과 마음의 편안함에서 비롯된다. 마음이 편안하려면 몸이 편해야 하고, 몸이 편해지면 마음의 여유도 따라 온다. 힘들고 긴장될수록 더 많이 움직이고 세 끼의 식사는 균형적으로 챙겨 먹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스트레스를 이기는 원동력이 된다.